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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지난 21일 상무2동 운천테라스길 일원에서 ‘차 비움, 감성 채움! 오늘은 천천히, 운천테라스길’ 행사를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차량이 오가던 골목을 사람들이 편하게 걷고 머무를 수 있는 거리로 바꾸고 인근 상가에도 활기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차 없는 골목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지 살펴봤다.
이날 운천테라스길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야외 테이블과 먹거리, 공연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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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차가 다니던 골목을 여유롭게 걸으며 먹거리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색다르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계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 상인도 “이번 행사가 운천테라스길과 골목상권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골목에 활기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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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서구청장은 “소통테마길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거리의 매력을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하고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민이 걷고 머무르며 골목상권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기고 이웃과 어울릴 수 있도록 지역 특색을 살린 ‘걷기 좋은 소통테마길’을 조성하고 있다. 풍암동 ‘모두모아길’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치평동 ‘아동친화거리 감탄히어로’는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가고 있다.
김대영기자 iggnews91@naver.com

2026.10.22(목) 11: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