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뉴스 = 박성옥기자] 무안군 청계면(면장 강미간)은 지난 24일 목포대학교70주년기념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및 제24회 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지역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세대 통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산 군수를 비롯한 도․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노인회 임원 주민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청계주민의 바이올린 연주와, 진도북춤, 시니어체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상과 함께 장수상, 효행상, 다복상 등 6명의 수상자를 축하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정홍준 청계면 노인회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우리 노년 세대가 후손에게 본보기가 되는 삶을 살아나가자”고 밝혔으며, 김상철 청계면 번영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청계의 터전을 가꾸고 지켜오신 어르신들의 헌신에 존경을 드리며 그 정신을 이어받어 미래세대와 함께 새로운 청계를 만들어가겠다”며 화답했다.
김산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이 행사의 주인공이신 청계면민들께 무한한 축하를 드린다” 며,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과 면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역민의 뜻을 함께 모아 더욱 꼼꼼히 군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