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갯벌愛 무안 반값여행’ 250여 팀 참여로 조기 마감

주중 체류 관광 유도… 여행경비 50% 모바일 무안사랑상품권으로 환급

박성옥기자 iggnews91@naver.com
2026년 10월 13일(화) 14:07
[공간뉴스 = 박성옥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은 지난 9월부터 추진한 ‘2026 갯벌愛 무안 반값여행’ 사업이 당초 모집 목표인 250여 팀의 신청을 받아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안황토갯벌랜드와 관내 관광지를 연계해 관외 방문객의 여행경비 부담을 줄이고, 주중 숙박과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체류형 관광과 생활인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14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은 이번 프로그램은 관외 거주자가 주중 1박 이상 무안에 머물며 무안황토갯벌랜드를 포함한 관내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요건을 충족한 참여자에게는 관내 인정 지출액의 50%를 모바일 무안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사전 승인을 받은 참여자는 신청 일정에 따라 숙박과 관광을 마친 뒤 여행 종료 다음 날부터 7일 이내 영수증과 인증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제출된 자료를 확인한 뒤 정산 신청 다음 달 15일 환급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환급 한도는 2인 이상 팀을 기준으로 ▲1박형 최대 20만 원 ▲2박 이상 연박형 최대 40만 원이다. 인정 지출 항목에는 숙박비를 비롯해 음식점·카페 이용료, 지역 특산품 구입비, 유료 체험비 등이 포함된다.

특히 환급금을 모바일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참여자들의 추가적인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관광 소비가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사업은 무안황토갯벌랜드를 거점으로 주중 숙박과 관내 소비를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 모델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사업 운영 결과와 실제 소비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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