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뉴스 = 김수근기자] 잎채소류와 과일 등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철을 맞아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활기를 띠고 있다.

오는 13일 농촌교회 목사와 성도들이 생산한 농·특산물과 도시 교인들을 잇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광주벧엘교회(목사 리종빈) 야외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광주벧엘교회에서 열린 만큼 더욱 풍성하고 정감이 있어 교인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로부터도 호응을 얻을수 있고 또한 농촌교회도 돕고 도시 소비자도 웃을 있어 더욱 의미도 있다.

직거래장터는 유통단계를 줄여 생산자인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장점이 있다.

'생명의 망 잇기'는 농어촌교회와 도시교회가 하나 되어 생명을 살리는 하나님 나라 운동이며 농어촌 교회를 중심으로 생산과 소비의 관계를 넘어 생명의 가치와 의미를 확대, 재생산하는 생명의 그물망을 함께 만들고 있다.

생명의 망 잇기 사업목표는 온라인 생명의 망 잇기, 농수산물 나눔터 운영, 생명의 망 잇기 블로그 운영,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과 기타 온라인 매체와의 협력사업이 필요하다고 한다.

오프라인에서의 생명의 망 잇기는 농어촌, 도시교회 자매결연사업, 직거래 장터 운영, 기타단체와 협력사업(우양재단, CTSi) 등이 진행되고 있다.

리종빈 목사는 “3일 주일 광고에서 직거래 장터를 통해서 농어촌교회를 돕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